오는 23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대구시와 대구시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남북하나통일예술단의 화려한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대구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감토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09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 협력을 다진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는 서구 비산2·3동에서 “서구 비산2·3동 온나! 달성토성마을로∼“라는 주제로 지역슬럼화가 가장 급속하게 심화됐고 달성공원 옹벽의 도심차단과 건축제한으로 낙후된 동네(마을)에 골목정원 가꾸기,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개최등으로 건강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한 사례와 남구 대명2동에서 “대명2동 안심2배, 행복2배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안전마을협의회 구축, 안전CCTV·안전표지판·안전계단 설치, 안전마을 캠페인, 폐공가 정비 등 맞춤형 안전마을 탄생의 성공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를 진정한 행복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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