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혹서기 활동 안내 및 찾아가는 문화체험 활동’은 사업 참여자 어르신들께 여름철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동시에 문화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문화생활 혜택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평군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팀이 양평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이 주관한 ‘2017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에 당선된 사업을 활용해,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날 공연을 한 퓨전국악그룹‘소름’은 비쥬얼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민요, 트로트 등의 레퍼토리로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과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 드렸다.
이근형 양평군노인복지관장은 각 사업단별 참여자 어르신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노인사회활동 참여 시 무더운 날씨에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시어 건강한 사회참여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 저소득식사배달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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