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1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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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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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 회의 장면
[시사매거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행정기관, 농협, 농어촌공사 등 농업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되는 비래해충인 멸강나방, 애멸구 등 본답 초기 해충과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계속되는 가뭄에 따른 해충의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비래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대처방법을 모색했고 고온에 따른 농작물 및 가축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에 관계기관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병해충 기본방제 통보서를 제작해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적기에 차량앰프방송과 함께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농작물 병해충 피해상황과 발생전망을 농업인과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를 10월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하고, 돌발병해충 발생 시 긴급 예찰회의를 거쳐 병해충방제 대응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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