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권 의료문화 선도! 지역민에게 편안한 진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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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권 의료문화 선도! 지역민에게 편안한 진료 제공
  • 공동취재단
  • 승인 2013.03.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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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 해남, 이름만 들어도 자랑스러운 멋진 곳입니다”

해남의 지역민과 함께 발전해온 해남 우리병원은 지역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정지역 해남이 일본의 여느 장수마을 못지않은 대한민국의 대표 장수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옥민 병원장은 “해남군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해남 우리병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라며 “아프지 않고 장수하는 군민들이 많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농어촌 가정의 건강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농어촌 지역 가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07년 전라남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로 문을 연 해남 우리병원은 ‘친절, 사랑, 봉사’라는 원훈 아래 도서지방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정신건강의학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비뇨기과를 비롯해 노인성 질환의 치매와 중독치료, 중풍관절의 재활치료를 중점으로 쾌적한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들에게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해남 우리병원은 21세기 서남해안권 의료문화를 이끌어갈 환자 중심의 선진병원이라는 비전으로 최선의 진료와 신뢰, 사랑을 통한 고객감동을 추구하며 지역 의료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의료서비스 봉사 정신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해남 우리병원은 도서 지방의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건강검진센터 및 최신형 MRI, CT, 유방암촬영진단장치, 위투시검사장비 등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진료과의 증과로 지역민이 의료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의 중요 질병인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국가치매조기검진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두려워하는 치매를 예방, 관리, 치료해 농어촌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해남우리병원은 읍 소재지와는 거리가 있어 왕래가 다소 불편한 점은 있으나 읍 소재지에서 해소할 수 없는 넓은 주차공간과 환자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산책 공원을 통해 병원 이용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롭다. 김 원장은 “저희 병원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병원이 참 크고 깨끗하다’고 칭찬들 하십니다. 현관을 지나 내부로 들어가면 ‘병원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 도시의 병원보다 좋다’고 하시기도 합니다. 서남해안권의 최고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어르신 등 지역민 재활치료,
도시의 재활전문병원 못지않아

해남 우리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급성, 만성의 환자들이 응급의학과 전문의로부터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응급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언제든지 정형외과, 일반외과,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고, 의료진이 환자의 질환 상태를 파악해 각 과의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병원을 찾는 환자 대부분이 시골 어르신으로 논농사와 밭농사로 인한 관절 환자가 많지만 시골 살림살이에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는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고 수술을 받더라도 재활치료를 위해 도시의 병원으로 외래치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함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최고의 재활치료와 작업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의 재활전문병원 못지않게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 한분 한분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의를 비롯한 30여 명의 치료사들이 노력하고 있다. 해남우리병원은 앞으로도 여러 가지 재활치료법을 도입해 재활치료의 으뜸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매우 낙후되어 있는 농어촌 의료시설은 수술분야도 취약해 수술을 받기 위해 도시의 전문병원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정형외과, 비뇨기과, 외과 수술을 해남우리병원에서 직접 실시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과 전립선 질환, 담석 제거 및 응급한 외과 질환도 진료하고 있어 환자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멀리까지 가야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사전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검진사업에 동참해 영유아 검진, 국가조기암검진사업, 생애전환기건강검진, 공단검진, 직장인검진 등을 실시,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 원장은 “국가치매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해 고령화 질병인 ‘치매’를 조기검진하고 예방, 치료함으로써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장흥군, 강진군 등 5개 군의 치매검진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친절, 사랑, 봉사를 강조하신 부모님 뜻 이어갈 터
김 대표가 지역민의 건강한 삶과 지자체의 발전에 일조하고자 해남우리병원을 이끌게 된 데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영향도 컸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오갈 곳 없어진 전쟁고아들을 거두어 움막 촌에서 어린 아이들을 돌보시고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셨습니다. 부모님은 어릴 적 제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라고 강조하셨고, 저는 오갈 곳 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돼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친절, 사랑, 봉사라는 원훈 역시 부모님께서 항상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민이 감동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김 원장은 서남해안권 으뜸 병원을 지향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매달 실시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한다. 그는 “아직까지 농어촌 의료시설이 낙후된 것이 사실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문제점들을 해결해 시골 병원에서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취재_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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