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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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전국 2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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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시사매거진] 충청북도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6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2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도는 광역단체 평균 85점 보다 무려 10여점이 높은 94.5점을 획득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이날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2017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연찬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인사혁신처가 286개 기관(중앙 43,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아 공직윤리 행정이 명실공히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청북도는 소방분야 재산등록 담당 멘토링제 운영, 재산신고 관련 PC영상회의 개설 운영, 공직윤리위원회 운영 내실화, 원격지원시스템 및 메신저를 통한 업무의 신속한 대응, 선물평가단 구성 운영 등 자체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청북도 신용수 감사관은 “그 동안 공직자 윤리 확립을 위한 노력을 공적으로 인정받게 돼 더 없이 기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공무집행의 공정성 제고와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청렴 1등도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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