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내 ‘웅동지구’ 및 ‘수정일반산업단지’에 관심 표명

KACC USA 이원호 사무국장, 이종예 홍보대사,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JMC Strategies사 부회장인 에드워드 베이커(Edward J. Baker)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투자홍보 동영상을 통한 주요 투자지 소개와 함께 창원지역 투자여건, 적합업체, 투자의향 사업, 경제사설단 파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후 웅동지구, 남포유원지, 마산해양신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글로벌 투자유치 현장을 찾아 창원시의 개발현황 설명을 들은 후, 창원시 우수한 산업인프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특별히 웅동지구와 수정일반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2017년 10월 미국 내 한국투자 희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경제사절단(미국 기업인 30여명으로 구성) 파견을 앞두고 있으며, 2015년 3월 안상수 창원시장 LA방문 시 미주총연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창원시 소재 기업들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한 투자자 발굴 및 섭외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1년도 설립해 미주내 78개의 지부와 20만여 회원이 가입돼 있는 미주지역 최대의 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이날 함께 참석한 주요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JMC Strategies사 부회장인 에드워드 베이커(Edward J. Baker)는 창원시 여러 투자지에 대한 흥미를 보이며, 미국 현지 투자자와 함께 10월중 재방문 의사를 표시했다. JMC Strategies사는 미국 텍사스 소재 투자 컨설팅 회사로, 호텔·관광·카지노·골프·복합상가·고급주택 등 관광서비스산업과 신재생사업(재활용 발전소) 중심의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투자유치자문관을 통해 우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관광인프라를 홍보함으로써 미국 내 기업·투자자들이 창원을 투자 최적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현지 투자유치설명회 등 전략적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실제투자 시 투자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과 맞춤형 투자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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