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예도로명(효성로·손원일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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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명예도로명(효성로·손원일로) 부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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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와 호국정신 선양
▲ 손원일로 위치도
[시사매거진]창원시는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해 성산구 연덕로와 진해구 충장로 일부구간에 명예도로명 ‘효성로’와 ‘손원일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구간마다 부여된 도로명의 일부구간에 부여하는 것으로, 기업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대상자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 등을 고려해 부여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사용기간은 5년으로 주소로는 사용 되지 않는다.

명예도로명 ▲‘효성로’는 창원지역의 글로벌 기업인 ㈜효성이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성산구 연덕로 일부구간인 효성1공장과 효성2공장 사이의 도로구간에 부여했다.

▲‘손원일로’는 해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손원일 제독의 호국정신 선양과 ‘해군의 도시’라는 관광이미지를 위해 진해구 충장로의 시점인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진해역까지의 도로구간에 부여했다.

이번에 부여된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은 2017년 6월 20일부터 2022년 6월 19일까지이며, 만료 1개월 전 창원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창원시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와 역사적 인물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 등 우리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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