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서 봉사활동 펼쳐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 드림스타트 가정은 오래된 집으로 곰팡이가 온 집에 퍼져 아토피 등 어린 아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도배와 장판이 아주 낡아서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GS칼텍스 군산물류센터 임직원 10여명 등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연탄을 지원해 장마기간에 곰팡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드림스타트 가정은 “곰팡이가 핀 노후화된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 아이들이 아토피가 생기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봉사 회원들의 노고로 깨끗한 방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정말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GS칼텍스 군산물류센터 유재성 센터장은 “드림스타트 가정이 깨끗해진 도배·장판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