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공동워크숍 ‘어바웃 11 아티스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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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공동워크숍 ‘어바웃 11 아티스트’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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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의 현재의 시각을 이야기하다.’...외부평론가 8명 초청해 진행, 22일부터 28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교육실
▲ 청주시
[시사매거진]청주시립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17년도 스튜디오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제11기 입주작가 21명과 8명의 전시 기획자와 미술평론가를 초대해 그간의 창작품을 바탕으로 작품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비평과 조언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창작스튜디오 공동 워크숍은 해마다 운영하는 주요 예술가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작품과 전시를 보고 작가들을 분석하고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그간 스튜디오를 방문한 평론가와 큐레이터, 저널리스트 등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당대의 시각 예술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외부전문가들은 작가들의 어드바이져로서 다양한 작품에 대한 해석을 풀어낼 예정이며,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실험적 예술론을 들을 수 있어 많은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예술의 의미로 풍성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워크숍은 입주작가들이 작품 프리젠테이션 후 작업성과에 대해 예술적 의미들을 정리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워크숍 기간에 11기 작가들의 프리뷰 전시도 함께 열려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감상하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느낄수 있다.

작가들은 어드바이져로 만난 저명한 미술평론가와 기획자들과의 만남을 함께할 수 있어 다양한 동시대 미술의 이야기를 접목시킬 수 있고 현재 작품을 점검할 수 있어 이번 워크숍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공동워크숍이 개최되는 오는 22일 프리젠테이션 진행은 입주작가 박은영, 전병구, 김미래, 전혜주, 윤호진작가 참여하며 두 번째 23일은 강주리, 김두원, 김여진, 허주혜, 황민규 작가가 진행하며, 27일에는 이우성, 정혜경, 최영빈, 허현숙, 김영진 작가가 참여하며 28일 마지막 날은 성필하, 임승균, 정재범, 전가빈, 송미진 작가가 참여한다.

외부전문가로는 미술평론가 류병학, 김윤섭, 이선영, 신승오 페리지갤러리 디렉터, 이단지 전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 황정인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큐레이터, 성원선 미술평론가, 이성휘 하이트 컬렉션 큐레이터가 방문한다.

이에 시립미술관 연규옥 관장은 이번 스튜디오 워크숍행사가 많은 큐레이터 및 평론가 등 외부 전문가들의 만남으로 인해 젊은 작가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개념을 열어주고 지역의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이런 워크숍을 통해 청주의 젊은 미술가들이 외부지역의 유명한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전시기획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11기 입주작가 공동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튜디오 홈페이지(www.cmoa.cheongju.go.kr)를 참고하길 바라며 전시행사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프리뷰전은 스튜디오 전시장 전관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최가 예정돼 있어 워크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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