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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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관리 총력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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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취약분야 집중 지도·점검, 여름철 다소비 식품 검사 강화
▲ 창원시
[시사매거진]창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의 추진방향은 ▲위생 취약분야 집중 지도·점검 실시 ▲영업주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식품안전관리 운영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등으로 식품안전 관리 계획은 다음과 같다.

위생 취약분야인 집단급식소, 어패류·생선회 취급음식점, 여름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공원 주변, 역·터미널·국도 주변 음식점과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적정 관리 여부 등 집중 점검한다.

여름철 위해(危害) 우려가 높은 즉석 섭취식품(도시락, 김밥 등), 수산물 및 여름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과실류 유통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불량 식재료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대형할인매장 등에 244대의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규모 유통매장(60개소)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위해식품 정보를 유통업체 매장 계산대에 전송해 판매가 차단 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을 집단 급식시설 563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은 특정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같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모든 급식소에 경보를 발령해 의심 식재료를 제외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언론, 홈페이지, 전광판, 홍보용 책자, 교육 등으로 대시민 홍보도 병행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안전관리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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