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립중앙도서관,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주제 토론...자유토론 등을 통해 어린이의 독서력과 종합적 사고력 향상 기대

오는 24일 광양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독서토론회는 어린이의 독서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9개 초등학교 어린이 25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모두 다섯 개 팀으로 나누어 배정된 주제에 대해 자유토론을 가진다.
자유토론 이후 팀원의 의견들을 종합해 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반론과 변론도 함께 병행한다.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어두운 시대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시를 남긴 윤동주 시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동시를 소중애 작가의 서정적인 글로 만나볼 수 있는 역사 인물 동화다.
또 윤동주 시인의 삶과 그 경험에서 우러나온 시를 연관 지어 보여주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영화 도서관지원팀장은 “어린이들이 광양과 인연이 깊은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에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올해의 책과 연계한 청소년 독서토론회, 독서왕 선발대회, 작가초청 강연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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