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소통 중시하며 전국 으뜸수협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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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소통 중시하며 전국 으뜸수협으로 거듭나다
  • 주형연 팀장
  • 승인 2013.03.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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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어촌 조성, 부산시 수산업 발전 이루고자 최선

   
 
부산시수협(www.busansuhyup.co.kr/)은 수산의 푸른 미래창조와 수산인 삶의 질 향상 및 수산업 경쟁력 제고, 수협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어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1월 취임한 양정명조합장은 투명경영, 선진경영을 지향하며 부산시수협이 신뢰도 1위 수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부산시수협은 1922년 부산어업조합으로 설립되어 90여 년 동안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해온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구별 수협으로서, 양정명 조합장 이하 136여명의 직원들과 2,800여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수협은 고객 감동을 실천하는 자세와 단결과 화합된 조직, 힘차고 역동적인 에너지, 끊임없이 혁신하는 사고로 어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부산시수협은 전국수협최초로 2년 연속 수산물 위판고 2,000억 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상호금융사업 또한 예탁금 5천억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전 구성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조합으로 변모하기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힌 부산시수협 양정명 조합장은 수산물 유통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어업인에 대한 지도 교육과 아낌없는 애정으로 부산시 수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수산의 푸른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민들을 위한 사업 진행에 주력
올해 1월 부산시수협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된 양정명 조합장은 “과거 전국 1등 수협으로 명성이 드높았던 부산시수협의 명예 회복을 임기 내에 반드시 달성 하겠다”고 피력하며 상호금융, 경제사업, 위판장 사업, 자체구매사업 등 부산시수협의 전반적인 사업을 파악하고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부산시수협의 정상화와 화합을 이끌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양 조합장은 현재 부산시수협은 자본 잠식이 심각한 수준에 다다른 상태라 경영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전하며, 자구책을 서둘러 실천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다대포에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면서 조합 재정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는 양 조합장은,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실제 가치가 장부 가치보다 더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관리비 등의 부담이 큰 만큼,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을 추진하여 손실을 보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남포동에 있는 공판장과 자갈치에 위치한 공판장을 비롯해 자갈치 앞 매립지 쪽에 선망과 기선저인망 어선들을 적극 유치할 의사를 내비치며, 매립지에는 조합원들을 위한 건물을 지어 부산시수협 공판장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덧붙여 자구책으로 대외 신뢰를 확보한 뒤 수협중앙회의 경영개선자금이나 정부의 어업인들을 위한 지원금 등도 보완적으로 활용해 경영 정상화의 지름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소통·화합 중시하며 조합원과 상생해나가겠다
부산시수협 양정명 조합장은 “부산시수협 내 화합은 경영 정상화와 못지않은 중대한 과제이다. 나와 시각이 달랐던 지도자, 조합원들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소수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며 균형을 이루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공정성과 형평성을 견지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또한 진정성으로 직원들에게 다가가 ‘비리 수협’이라는 오명을 반드시 떨쳐내겠다”고 강조하는 양 조합장은 ‘화합’과 ‘소통’을 토대로 서로간의 갈등을 해결해고 조직 간의 상충되는 의견의 합의점을 찾아내 으뜸가는 수협을 만들 것이라 주장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하며 조합원들의 생활을 샅샅이 살피겠다. 조합원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항상 함께하는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어필하는 양 조합장은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어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획기적인 사업과 조합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부산시 수협’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조합원들과 대화의 장을 열며 정직하고 성실한 조합장으로서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또한 양 조합장은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가 헌신적인 참여로 함께 상생해나가고자, 책임감을 갖고 현재의 문제점들을 탈피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전국1등수협의 명성 되찾겠다
부산시수협의 의원 및 이사 등을 역임하며 수협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토대로,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조합장이 될 것을 거듭 강조하는 양정명 조합장은 말보다 행동을 우선시 하는 조합장이 될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한다.

   
 
현재 어민들을 위한 다양한 MOU체결과 사업을 진행 중인 부산시수협은 조합원들의 복지 부분에 자율성이 결여된 부분을 해결하며 적자조합에서 벗어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시수협은 위판과 상호금융사업 등의 자체 사업으로 30억 원 이상의 흑자를 냈다. 우리 수협은 자체 자산도 보유하고 있고 조합원들의 저력 또한 위대하다.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정직과 공정을 실천해 나간다면 앞으로 5~6년 내에는 ‘전국 1등 수협’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양 조합장은 부산시수협이 옛 명성을 되찾아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발돋움하고자, 투명경영을 지향하며 신뢰도 1위 수협으로 비상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취재_주형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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