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新舊) FP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반석 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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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新舊) FP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반석 위에 서다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3.02.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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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두 배, 새로운 조직원 20명 증원으로 지점 중흥의 기틀마련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Win-Win하고 있는 남부산지점은 연륜의 여유와 젊은이들의 패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지점이다. 겉으로 보기엔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하고 생각이 들겠지만 오랜 경력을 가진 FP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노하우와 젊은 FP들의 열정,  패기 그리고 참신함이 한데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지난해 상반기 서면지점에서 남부산지점으로 새 둥지를 틀고 지점 사무관리, 소속 FP 영업 활동관리, 소득 관리와 지점 성장을 위한 리쿠르팅을 하고 있는 이동기 지점장은 남부산지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신구(新舊)의 조화, 이것이 저희 지점의 경쟁력이죠”
폐지점이 小지점제도로 변환되면서 설립된 남부산지점은 그 전신인 세 개의 영업소의 혈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유서 깊은 지점으로 현재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에 걸맞게 근무연수가 25년 이상 된 FP 2명과 15년 이상 된 FP가 5명 이상 근무하고 있다.
“긴 시간만큼 지점의 굴곡도 많아 영고성쇠를 겪는 동안 폐점의 위기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조직원들의 일치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잘 넘겼으며 특히 2012년 7월 이후에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새로운 조직원이 20명가량 입사해 지점 중흥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이제는 신구 FP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굳건한 반석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서면지점에서 남부산지점으로 새 둥지를 틀고 지점 사무관리, 소속 FP 영업 활동관리, 소득 관리와 지점 성장을 위한 리쿠르팅을 하고 있는 이동기 지점장은 남부산지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지점장이 남부산지점으로 옮긴 후 눈에 띄는 성과들이 줄줄이 나왔기 때문이다. MDRT 회원이 6명으로 늘어났고 그만큼 실적도 두 배나 올랐다. 여기에 신입 FP들의 입사와 함께 규모도 커졌다.
“MDRT를 한 번씩 경험했을 선배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잘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후배 또한 어른을 공경할 줄 알며 젊은이다운 패기를 보여주고 있죠.”
이렇게 회사의 역사와 함께 오랜 경력의 FP들과 새로운 젊은 FP들이 힘을 합쳐 남부산지점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특히 남부산지점은 가족이 선배와 후배가 되어 활동하는 두 그룹이 있다. 모자관계인 함의석 FP와 강지승 FP, 그리고 모녀관계인 전정녀 SM과 박진희 FP다. 함의석 FP는 다른 보험사에서 근무했던 아들을 남부산지점으로 스카우트하며 더 큰 인재로 키워가고 있다. 동아생명 FP로 입사한 이후 육성실장을 거친 전정녀 SM은 딸과 함께 남부산지점에 변화의 바람에 동참하고 있다.

▲ 서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남부산지점의 FP들은 모두 프로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다. 고객들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인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이를 실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FP개인의 성장은 곧 지점의 성장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남부산지점의 FP들은 모두 프로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다. 고객들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인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이를 실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자기계발에도 열심이다.
“아직 확연히 밖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FP들이 있기에 남부산지점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FP개인의 성장은 곧 지점의 성장이기도 하니까요.”
남부산지점의 수장으로서 지점을 이끌고 있는 이 지점장은 혼자만의 발전이 아닌 모두가 발전하는 활력 넘치고 행복한, 그리고 우수한 지점으로 자리 잡고 싶어 한다.
“장강의 앞 물결이 뒷 물결에 밀리듯이 조직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늘 새로운 물을 받아들여야 썩지 않는다는 것이 저희 생각입니다. 아마 보험업에 몸을 담으신 분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신규조직의 도움 없이 기존의 조직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오며, 흐르지 못하고 고인 물이 썩듯이 결국은 지점의 황폐화를 초래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 지점장이 부임하고 나서 신입 FP들을 증원을 위해 노력해온 것도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지점장은 조직원 개개인을 존중하기 위해 애쓴다. 너무 조직이나 단체의 이익만 강조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는 FP개개인이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는 FP의 사기와 애사심과도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이처럼 이 지점장은 신규조직과 개인의 존중이 해결되면 경쟁력은 자연스럽게 갖추어진다고 단언한다.
“최고의 은행인 KDB의 계열사로서 금융업이 갖추어야 할 기본은 가지고 있으므로 새로운 물결인 우수한 신인의 도입과 사랑 받고 있다는 자존감과 자긍심을 가진다면 경쟁력 및 생산성은 당연히 발휘되리라 믿습니다.”

연도대상 그랑프리에 도전
1995년 7월에 보험업에 첫 발을 내디딘 이 지점장. 처음엔 유망직종이라는 주의 사람들의 말에 이끌려 시작했지만 어느덧 18년째 보험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입사 당시 70년대는 은행, 80년대는 증권, 90년대 이후는 보험이 유망하다는 주변 선배를 비롯해 지인들의 조언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의 회사(입사 시 금호생명)에 입사했죠.”
지금은 리더로서 지점을 이끌고 있는 이 지점장. 그는 작년 한 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올해도 안주하지 않고 지점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까지 표준 인원 50명과 환산 5000, 그리고 전구성원들의 1등급 개선이라는 목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매진 중이다. 올해 그의 목표는 혼자가 아닌 모두가 성공하는 우수한 지점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지난해에 갖추어진 지점체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물결을 끌어들여 연도대상 그랑프리에 도전하겠으며 어느 분이 지점장으로 와도 끄떡 없이 20년 이상은 갈 수 있는 우수한 점포를 만드는 것입니다.”      
동반성장을 향해 열심히 질주 중인 남부산지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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