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정근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유를 처음 봤다. 노래도 좋고 매력적이어서 TV를 보면서 따라 불렀는데, 이지애 씨가 ‘그렇게 좋으면 쟤랑 살던가?’하면서 질투를 했다. 신혼 때니까 웃으면서 넘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정근은 “그런데 다음 날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햇살이 좋아서 무의식중에 그 노래를 또 따라 불렀다. 근데 이지애 씨가 거기에 기분이 상해서 바로 싸웠다. 그걸 푸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라며, “지금 생각하면 재미있는 얘긴데 초반에 이런 사소한 걸로 많이 싸웠다.”고 신혼 초 당시 풋풋함을 전했다.
이날 김정근은 아나운서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듯, 그간 숨겨왔던 풍부한 지식을 자랑하는 등 막힘없이 퀴즈를 풀어나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MC그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김정근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정근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20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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