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설치 등 연내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해수욕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동안 해수욕장이 없어 인근 도시로 가야 했던 해수욕장 이용객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다.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10차례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만족했고 금년 상반기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부산 및 거제 해수욕장 견학을 실시하고 비교분석도 마무리 했다.
7월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해수욕장 조례 개정 및 종합상황실과 기반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해수욕장 지정 및 협의회 구성 등을 마무리해 6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광암해수욕장이 완료되면,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자리매김해 ‘해양관광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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