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숲 지도사 양성과정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실습 협력...올해 우드랜드서 300회 6천여명 어린이 대상 숲 체험 진행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숲 유치원협회는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지도사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활성화 및 숲 유치원 발전을 위한 정보·기술과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현장 실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드랜드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등의 환경성질환 치유와 심신안정에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유아숲지도사가 활동 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마영오 우든밸리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산림교육 전문가 등 인적 자원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우드랜드에서는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유아 숲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300회에 걸쳐 6천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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