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분야 진로탐색 토크마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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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분야 진로탐색 토크마당’ 실시
  • 김옥경 부장
  • 승인 2017.06.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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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분야 진로탐색 토크마당
[시사매거진] 과천시는 지난 19일 과천문원중학교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분야 진로탐색 토크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해당분야 전문가 강의 및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시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과천문원중학교 1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토크마당은 자유학년제를 활용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등록한 재능기부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과학·인문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는 형태로 개최됐으며, 학생들의 롤모델이자 멘토가 돼 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진로상담으로 진로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사들이 분야별로 나눠진 교실에 입실해 토크마당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총 13개 분야로, ▶항공전반 및 항공기 조종사 ▶4차 산업과 메이커 ▶한의사로 20년 살아보니 ▶기자라는 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미술색채 심리여행∼ ▶4차 산업혁명으로 달라질 우리의 미래 ▶케플러의 우주, 라이프니츠와 뉴턴의 싸움 ▶요리조리 이해하기 하기 쉬운 과학 ▶응답하라! - 금융인 ! ▶창업과 4차 산업 혁명 ▶웃음운동 ▶행복에 이르는 지혜 ▶보건의료복지 분야 진로 탐색을 실시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참석한 강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과천시에서 실시하는 토크마당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 많은 시책을 개발해 우리 청소년들이 직업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더욱 좋은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박태현 이사장도 “연구현장에서 은퇴한 과학기술인이 활약할 수 있는 진로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부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체험·탐색 중심의 교육발전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우수한 정책을 개발·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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