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먹거리나눔 행사

이번 행사는 직접 조리한 반찬을 어려운 가구에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코자 계획됐고, 진접읍복지넷, 진접읍에서 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나눔릴레이’사업을 통해 마련된 나눔기업들의 후원금과 진접읍복지넷위원,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의 재능기부로 치러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정성스럽게 조리된 장조림, 멸치볶음, 겉절이 등은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인 ‘행복나눔마켓‘에 일부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2월 진접읍 복지허브화 선도사업 후 ‘더 가까운 곳에서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해 방문모니터링 대상자들의 욕구분석 후 반찬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진접오남행복센터장은 “세상이 변해 음식이 흔하지만 지금도 먹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먹거리 사각지대 분들이 많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가 스스로 동참해 어려운 분들을 도와준다고 하니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행복한 ‘나눔 쿡(cook)방’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진접복지넷 특화사업으로 계획됐으며, 6월 시범운영 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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