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28회 호국기원대법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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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28회 호국기원대법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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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기원대법회
[시사매거진] 은평구는 불기 256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 및 조계종은평구협의회, 은평구청불심회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제28회 호국영령과 은평구민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국기원대법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은평구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은평구청과 진관사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관내 각 사찰의 스님들과 불자 신도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정근, 기원문 봉독, 추도무용, 추모사, 축원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또한 법회 진행 중에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구민 49명에 대해 구청장상을 표창하고, 불교사원연합회 후원에 의해 관내 보훈단체 유가족 및 사회복지봉사자 자녀, 모범공무원 자녀 등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자애의 정신이 은평구를 서울시 어느 구보다 따뜻한 나눔의 정으로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법회를 통해 구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구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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