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7 DAC인문학극장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로 30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은 대학생들(휴학생 포함)에게 문화예술분야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취업에 대비한 경험의 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또한 뉴미디어 환경에 따라 이에 걸맞은 온라인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

이들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7 DAC인문학극장 홍보와 관련해 SNS 내용 업로드, 현장 스케치 기사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전으로는 월별로 일정 금액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증을 발급 받는다. 지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작년부터 개최된 DAC인문학극장은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토크 콘서트로 올해는 도올 김용옥(한신대 석좌교수), 윤홍균(‘자존감 수업’ 저자), 전원책(변호사)가 출연할 예정이다.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교육운영팀(053-606-63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