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양평군 친환경농업, 농업진흥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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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양평군 친환경농업, 농업진흥청 워크숍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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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양평군에서 워크숍 열려
▲ 친환경농업 워크숍
[시사매거진] 양평군은 농촌진흥청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 워크숍’이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 양평’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렸다고 밝혔다.

진흥청 소속 농업환경부 유기농업과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양평군의 친환경농업 사례와 농장방문, 생태환경 보존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5년도 12월에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우수 사례에 대한 토의가 진행돼 양평의 농업 현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마련됐다.
친환경농업의 도입 배경, 추진과 위기, 도약과 정착 등 농업인이 자발적인 실천과 정착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의 노력 등이 자료화돼 공개됐으며, 귀촌을 통한 쌈채 재배 대표 농가로 거듭난 지평면 황금농장을 방문하는 등 생생한 현장 체험이 함께 이뤄졌다.

농업진흥청 유기농업과 김용기 실장은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사례는 우수하다는 말로만 들었지 직접 와서 봤더니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청정양평이라는 지역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 위해 전력질주한 결실이 만져지는 것 같다.”며 ”농업·농촌의 부(富)가 개인의 소득과 연계되고, 농촌체험과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연계한 어메니티 자원의 소득화로 기술중심의 농업에서 경영·가치·문화가 결합된 농업· 농촌의 실현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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