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졸업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머잖아 수많은 예비졸업생들이 냉혹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들 중에는 수년간 차근차근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해온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자신의 미래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채 새로운 세상에 내던져지게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어느 길이 내 길인지, 내가 똑바로 가고 있는지도 알지 못한 채 방황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의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모인 미국 하버드대학의 도서관에는 서른 가지의 명언이 적혀있다고 한다. 이 명언들의 대부분은 노력과 의지에 관련된 것들이다. 그리고 이중에는 ‘남보다 더 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 볼 수 있다’,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명언도 포함돼 있다. 이처럼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부지런하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수반돼야만 한다. 그리고 여기에 자신을 든든하게 이끌어줄 리더 또는 멘토를 만난다면 금상첨화다.

고객 미팅 전 사무실에서 가상 브리핑
팀을 이끌고 있는 김 슈퍼팀장에게는 트레이닝에 대한 몇 가지 노하우가 있다. 이 노하우는 팀원은 물론 그의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값진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일단 그는 팀원들을 트레이닝 하는 방법으로 ‘피드백(feedback)’을 실행한다. “팀원들 고객과 미팅 시 약속 전에 사무실에서 가상 브리핑을 갖는다”는 김 슈퍼팀장은 가상 브리핑을 가진 이후에는 고객과의 실제 상담에서 고객의 사전 동의 후 상담내용을 휴대폰으로 녹취한 뒤 이를 토대로 다시 브리핑을 갖는 피드백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드백을 통해 팀원들 간 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김 슈퍼팀장은 이 시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매주 금요일에는 석회를 진행한다. 이 시간을 통해서는 다음 주 스케줄을 미리 잡아놓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이 밖에도 매일 아침 8시 팀 미팅을 통해 기본자세와 매일학습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교육 및 회의를 진행하고, 신입사원을 기존사원과 짝 지어 팀장이 부재중에도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힘들 때 동료에게 도움을 받고 서로 의지하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남동TC지점은 출근하면 기분이 좋은 해피바이러스가 숨 쉬고 있다.
남녀노소 최상의 기량을 뽐내는 팀원들

“팀원들을 트레이닝 할 때 나이, 성별 등 외적인 조건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는 김 슈퍼팀장은 “그보다 고객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확실한 재무컨설팅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원들 역시 이에 동의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는데다가 회사의 여러 가지 지원들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지금과 같은 결과를 빚어내고 있다.
김 슈퍼팀장은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삼성생명의 컨설턴트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전과 성공은 별개의 문제. 도전하는 모든 이들이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김 슈퍼팀장은 “본인이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의지, 입사로 멘토인 팀장과의 신뢰가 있다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그런 자신을 이끌어주는 팀장과의 신뢰가 굳건하다면 누구라도 목표한 바 그 이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열정과 의지, 신뢰로 함께 할 수 있는 이들이라면 주저 말고 삼성생명의 컨설턴트에 도전해보라고 전했다.
‘모든 일은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미래 준비
사실 그는 삼성생명에 입사하기 전에 타 보험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상담을 다니다보면 타 회사, 타 상품들과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고 또 경쟁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삼성생명이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혔다”는 그다. 그 큰 벽을 마주할 때마다 김 슈퍼팀장은 삼성생명의 브랜드 가치, 좋은 상품, 풍부한 인적자원에 국내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어느 날 불현듯 ‘최고의 회사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러한 생각을 품고 있던 그는 2012년 2월에 기회가 닿아 삼성생명에 정식으로 입사했다.

김 슈퍼팀장은 말했다. “내가 관리자로서 일할 수 있는 그 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그리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한 후에는 FC로서 몸이 허락되는 순간까지 활동하겠다고 말이다.
“FC라는 직업을 사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진정한 사랑으로 상담한다. 팀원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보험영업이며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70세가 넘어도 몸이 허락한다면 쉬지 않고 삼성생명의 품에서 FC라는 직접을 지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