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응시한 시험이 인연이 되어 메리츠화재와 함께 하게 된 제주지역단 김신자 팀장은 “어느덧 13년이 흘렀다”며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이야기들을 터놓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연한 계기로 1999년 시작한 일이 이제 천직이 된 김 팀장의 이야기보따리를 함께 풀어봤다.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전문 금융컨설턴트로 거듭난 김 팀장은 이제 어느덧 50대 중반을 들어선 중년이다. ‘하늘의 뜻을 알았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넘긴 그녀는 인생에서도, 자신의 일이에서도 베테랑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지역단 내에서 최우수팀을 2번이나 수상한 전력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현재 메리츠화재의 제주지역단 내에는 11개의 팀이 있다. 김 팀장은 13년의 근무기간 중 7년 간 팀장으로 일한 경험으로 현재 팀장 부재로 인해, 임시 팀장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보험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라고 하듯 밥 먹고 차 마시는 일처럼 우리네 삶에는 좋은 일, 나쁜 일이 일어나고 흘러간다. 하지만 복잡하고 다양해진 현대사회에서는 인생의 고비에 대한 철저한 대비 없이는 다시 일어서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보험. 보험인인 김 팀장은 경험을 통해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쩌면 그녀의 영업노하우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오는 진심이 아닐까.
“13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고객들과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종종 보험이 없었다면 우리가정은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합니다”라고 말문을 뗀 그녀는 직접 경험한 일화를 소개했다.
“생명보험회사에서 15년 간 근무했던 남편은 퇴사 후 승마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체육시설배상책임 보험은 대부분이 손해보험회사가 인수금지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회사는 다행히도 인수를 받았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보험에 가입을 해주었죠, 그러던 중 2008년 승마를 하던 고객이 낙마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민사소송에 걸렸습니다. 다행히도 1심에서 남편의 회사가 승소했고, 상대측이 항소해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민법 750조에 따르면 우리 일상생활 모든 부분에 저촉이 되어 사업을 하는 사업장은 시설소유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일상생활 중 제3자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 배상해주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 가입은 꼭 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았을 경우 끝도 없는 민사소송의 수렁에 빠져 경제적 어려움에 놓이기 십상이다. 김 팀장의 경우에는 다행히도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큰 어려움을 막을 수 있었다.
그녀는 “이런 과정 중에 2006년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보험뿐이었습니다”라고 보험의 소중함을 간절히 전했다.
영업은 함께하는 것, 고객과 소통하는 전문가만이 성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해 줄 만큼 전문가인 그녀지만, 무한 경쟁시대에 똑같은 방법으로 영업을 해서는 살아남기가 쉽지 않을 터. 차별화를 위해 그녀는 종합자산관리사 자격취득을 시작으로 간접투자증권 자격취득, 부동산펀드 자격취득을 통해 단순한 영업이 아닌 금융의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공부하는 설계사가 되고 싶다는 김 팀장은 ‘나의 고객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리적인 보험료와 보장으로 경제적 고통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며, 100세 사는 세상에서 고객들이 지나친 자녀교육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노후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신을 낮추고 경청할 줄 안다면, 성공은 머지않아
청년실업이 극에 달한 요즘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는 어느 때보다 크다. 젊고 능력 있는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 이에 김 팀장은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과 논쟁하지 않으며 경청하는 법을 배우고 영업한다면, 메리츠화재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지 당당하게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메리츠 화재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먼 미래의 행복을 추구하기 보다는 오늘 이 시간의 행복을 느끼면서 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보험설계사로서뿐 아니라 인생의 우여곡절을 경험해오면서 느낀 그녀의 연륜과 진심이 묻어났다. 훗날 멋진 선배님이자 FC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