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인력난 덜고, 학생들은 소득 얻고

‘고창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건비 지원사업’ 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최저시급 보장·고용보험 가입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고창군 내에 소재한 기업으로 고창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채용 시 시간당 2,000원씩 1일 최대 16,000원이 지원된다.
기업은 채용한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최저시급인 6,470원에 군으로부터 받는 지원금에서 530원을 더해 시급 7,000원 이상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4대 보험 등으로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며 “업체에게는 인력난 완화와 학생에게는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민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간 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고창군청 민생경제과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신청기업 미달 시 예산범위 내에서 연중 수시모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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