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하는 아띠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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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하는 아띠나눔장터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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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띠나눔장터
[시사매거진] 양주시 양주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7일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아띠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띠나눔장터(벼룩시장)는 관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아띠나눔장터에는 양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율하모니’, 마을기업 ‘뜰안에행복’, 협동조합인 ‘해를품은도예협동조합’, ‘생활공예협회’, ‘메루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안내, 농산물 판매와 체험활동, 무명체험 등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함께 진행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도 광적·회천 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 42명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매실체험’ 행사를 통해 매실 청 담그기, 매실음료와 매실핫도그 만들기 등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아띠나눔장터가 공동체 의식 함양과 양주시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에 함께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와 제품의 판로개척 지원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지난 5월 20일 회천3동 봉우공원에서 개최된 후 이번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앞으로 양주2동 하늘물공원에서 오는 7월에서 10월까지 3회 더 개최되며 9월에는 회천3동 봉우공원에서 지역축제와 함께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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