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석개발/윤원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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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석개발/윤원택 대표
  • 취재/ 김영권 기자
  • 승인 2006.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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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아파트 문화를 바꾸겠습니다
거제지역최초로 건설되는 GS아파트 시행사 참여
거제시는 경남의 남해안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서, 경도는 동쪽이 128°45' 서쪽이 128°27', 위도는 남단 34°40' 북단 35°02'으로, 동쪽으로는 부산 가덕도와 직선거리 9km에 위치하고 서쪽으로는 통영시와 신거제대교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북서쪽 해안은 진해만을 끼고 진해,마산,고성과 마주하고 있다. 거제시는 2002년 착공하여 2010년 경 완공될 예정인 거제~부산 연결도로가 개통되고, 통영~대전간 고속도로가 거제까지 연장되어, 부산 및 경남의 다른 지역과의 교통이 더욱 원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쟁 시절 포로수용소로 널리 알려진 거제도는 오늘날 조선공업의 메카로 우리나라 조선 산업의 중추도시로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의 연결로 인하여 거제도는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전망으로 거제지역은 전국에서 인구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며 아파트 건설붐도 많이 일고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거제지역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를 비롯하여 롯데 인벤스가(家), 대동 피렌체등의 아파트가 건설되었으나 국내에서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지니고 있는 GS건설은 진출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며 아파트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킨 GS건설의 아파트를 거제지역에서도 보게 될 전망이다. 거제지역 주택건설전문업체인 (주)윤석개발(윤원택 대표)이 GS건설과 손을 잡고 친환경아파트인 ‘하루애’를 선보여 거제지역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고난을 극복하고 입찰을 통해 GS건설 선택
윤석개발의 윤원택 대표가 건설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04년. 윤원택 대표가 건설 시행사로 나선 것은 10여 년간의 소프트엔지니어 생활을 접고 부동산 사업을 시작한 것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부동산 임대 사업을 통해 건설시행사업을 알게 된 그는 거제시가 조선경기의 호황으로 매년 인구유입이 늘어 많은 건설업체들이 거제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시행사업이 상당히 전망 있는 사업으로 판단했다.
그 후 윤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고향인 거제시를 대표하는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시작을 하였지만 처음부터 자신의 뜻처럼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건설은 시공사가 지급보증을 한 후 시행사의 원금 결제가 끝나면 사업시행이 진행되는데 윤대표가 시작할 당시는 거제시가 주관을 한 지구단위계획이 확정이 안 된 상태였다.
2004년 5월에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을 할 예정이었던 것이 11월까지 연기가 되면서 모든 사업이 차질이 생긴 것이다. 윤 대표와 현대건설의 담당자는 건축심의 이후 현대건설이 지급보증을 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IMF 이후 현대건설이 사업승인 이전 지급보증을 한 전례가 없다”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의 말 한마디로 그동안 진행되어온 사업은 올-스톱(all-stop)되었다. 당시 윤석개발측은 500억원이 넘는 토지비를 7월말까지 지급하기로 지주(地主)들과 합의가 되어 있던터라 11월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다급해진 윤원택 대표는 현대측에 양해를 구하고 한국투자신탁과 S건설과 함께 신탁구조로 진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업친데 덥친’격으로 이 일마저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2005년 2월28일 까지 토지에 대한 잔금을 다 처리하기로 결정하고 2월25일에 토지자금을 조흥은행을 통해 받기로 하였지만 25일 당일 S건설사 담당자와의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더 나아가 S건설사는 28일에 사전에 합의가 되지 않은 이면합의서를 제출하면서 합의서에 도장을 찍어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렇게 이면 합의서를 요구하는 것은 건설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았다. 그것은 건설사 측에서 이렇게라도 돈을 가져가지 않으면 너희들은 죽을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고 그 이면합의서는 저희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합의서였기 때문에 저희들은 도장을 찍을 수 없었다.
또한 이처럼 초기 신뢰를 쌓질 못했는데 마지막까지 갈 수 없었다”라고 윤원택 대표는 그 당시를 회상하였다. S건설사와의 계약포기로 윤 대표는 조흥은행측에 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지불하게 되었으나 계약해지가 시행사측의 의도가 아니라 시공사측의 잘못된 의도로 말미암아 발생되었다는 것을 은행측에서도 인정하여 윤 대표는 상징적 금액만 지불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위약금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당시 윤 대표는 너무나 막막했다. 사업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급보증을 해줄 건설업체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윤 대표는 자신이 거제지역 출신이고 아버님께서 거제지역에서 교육자로써 한평생 살아오셨기 때문에 지주(地主)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하면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였던가’. 윤 대표의 바람대로 지주들은 그의 현 처지를 이해해 주었고, 자신의 현 처지를 모두 오픈한 상태에서 손을 내민 KB자산운용측에서 도와주겠다고 나선 것이다. 지주들의 신임과 KB자산운용측의 협조로 힘을 얻은 윤 대표는 다시 한번 현대와 접촉을 하였고 사업초기 보다 상황을 나아진 것을 안 현대와 자산운영사에서 함께 나서게 되어 윤석개발의 아파트 건설 사업은 모든 시행사들의 꿈인 시공사를 상대로 입찰에 붙이게 되었고, 세계적 회사인 Levett&Bailey의 주관으로 입찰을 실시하여 GS건설과 손을 잡게 되었다.



거제지역 최고의 아파트 건설이 목표
윤석개발이 건설하는 하루애 아파트는 거제 지역의 아파트 문화를 바꿀 혁신적인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1196세대의 대단지로 건설되는 하루애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파트내 지상에는 장애인용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만들어 지상은 푸른 녹지공원을 조성하였다.
실제로 2만860평의 총 면적 중 아파트가 들어서는 실건평률은 14%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으며 나머지는 모두 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하루애는 거제에서는 유일하게 환경주거지역으로 선정되어 25층 규모로 건설되는데 각 동 사이를 66m거리를 두게 하여 사생활보호측면도 고려하였고,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하루애는 GS건설의 대표적 아파트인 ‘자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100%구축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시스템도 설치하여 거제지역 최첨단 아파트로 평가될 것이다. 윤원택 대표는 “주부들을 위해서 주방을 보다 확장해서 공급합니다. 주방 공간을 넓혀 35평형도 실제주방이 45평형대의 주방을 가지게 될것이고 주부들이 선망하는 과일세척기, 중앙정수시스템등 주부들이 요구하는 편의시설들이 많이 들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나님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윤석개발의 윤원택 대표는 자신이 행하는 모든 사업의 목적은 자신의 부를 축적이 아닌 하나님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윤원택 대표의 소유인 윤석빌딩도 건물을 만들 때부터 교회를 세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고 한다. 윤 대표는 빌딩 건설을 위해 땅을 계약한 후 완공될 때 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가서 기도를 했고 기도의 힘이 컸던지 건물이 완공되기도 전에 임대 계약이 다 되었고 자신이 희망이던 교회도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요즘도 매일밤 11시에는 거제의 모 교회에서 하루애 건설과 관련 천일작전 기도를 30분정도 하고 있다. 윤원택 대표는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고 때론 시기와 질투도 받았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저희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진행해 나가야겠지만 '내가 큰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하나님 말씀을 100%신뢰하기 때문에 하루애는 거제 최고의 아파트로 건설될 것이다. 이 부분은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하였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하나님 사업을 위해 살아가는 윤 대표를 보며 윤석개발의 하루애는 거제지역최고의 아파트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날 것을 의심치 않는다.

(주)윤석개발 윤원택 대표 인터뷰
거제시민들에게 신 아파트 문화를 선보일 것입니다.
1196세대의 대단지로 건설되는 하루애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파트내 지상에는 장애인용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만들어 지상은 푸른 녹지공원을 조성하였다. 실제로 2만860평의 총 면적 중 아파트가 들어서는 실건평률은 14%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으며 나머지는 모두 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하루애는 거제에서는 유일하게 환경주거지역으로 선정되어 25층 규모로 건설되는데 각 동 사이를 66m거리를 두게 하여 사생활보호측면도 고려하였고,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환경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하루애는 GS건설의 대표적 아파트인 ‘자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100%구축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시스템도 설치하여 거제지역 최첨단 아파트로 평가될 것이다. 또한 주부들을 위해서 주방을 보다 확장해서 공급합니다. 주방 공간을 넓혀 35평형도 실제주방이 45평형대의 주방을 가지게 될 것이고 주부들이 선망하는 과일세척기, 중앙정수시스템등 주부들이 요구하는 편의시설들이 많이 들어갈것다. 일반아파트보다 바닥이 3cm두껍다. 바닥이 두껍기 때문에 벽도 두껍다. 벽이 두껍기 때문에 방음효과도 뛰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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