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천안 원도심을 깨우다! 문화기획 챌린저리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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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천안 원도심을 깨우다! 문화기획 챌린저리그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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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1박 3일(7월 7∼9일) 아이디어 캠프 참가자 모집
▲ 문화기획 챌린저리그
[시사매거진]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기획 챌린저 리그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문화기획 챌린저리그’는 천안의 원도심이라 불리는 명동거리 일대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 문화기획자들의 상상력으로 탈바꿈 시켜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1박 3일간 천안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아트큐브136,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명동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총 40명의 참가자들은 ‘도시기획 원정대’로 변신해 대흥·문화동 일대의 문제점을 찾아 새로운 아이디어로 해결책을 제시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 7월 7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모든 참여자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통해 팀을 구성한다.

7월 8∼9일은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돌입해 해커톤 형식으로 밤새 팀별로 원도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본 뒤 이를 발표한다.

아이디어 발표 후에는 수상자를 선정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상금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안 원도심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기획 챌린저리그 시즌2’는 천안 원도심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아트큐브136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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