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 집은 ‘2017년 2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지난 17일 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열리며,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태극기 스킨아트 이벤트와 보건소 금연교육 캠페인, 바리스타 라떼아트 체험, 소원 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사랑 나눔 바자회 등 관내 기관과 연계해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또래상담연합회와 자원봉사동아리를 연계해 나쁜기억 지우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으며, 논산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동아리의 초청 공연으로 보다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 스스로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모든 활동은 무료로 진행되며,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및 어울림마당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청소년문화의 집 (☎ 041-832-550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