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계고 4-H회원 16명은 바쁜 학업 속에서도 매주 방과 후 꾸준히 연습에 매진해 왔으며 끼와 열정을 담은 웃다리 농악을 열연해 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11개 시·군 학교 4-H회 12개 팀 290여명이 참가해 잊혀져가는 민족고유의 농촌 민속 문화 발굴 계승과 농촌전통 고유문화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덕계고등학교 4-H회 이소현 지도교사는 “양주의 고유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금언을 토대로 4-H회에 등록한 관내 10개 중·고등학교에 전통민속문화계승, 미래농업 희망 찾기 실천교육, 감동365 실천 꽃길가꾸기 등 4-H활동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농촌 청소년들을 창조적 미래세대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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