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LG이노텍의 후원으로 지난 16일 관내 독거어르신 약 20명을 모시고 오산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루’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관람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운영하던 ‘어르신문화놀이터 - 청춘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집에만 계신 어르신들에게 바깥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LG이노텍은 후원 뿐 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이동보조 및 말벗도우미 역할을 하며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을 한 어르신은 “내 생에 첨으로 극장에 와 봤다며, 영화도 보고 팝콘도 먹어보고 잊지 못할 감동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문화를 누릴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연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LG이노텍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매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 및 공연 관람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다양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