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강주문화마을 해바라기 축제, 함안수박·노을멜론 적극 홍보

이번 박람회는 축제 콘텐츠와 관련 산업 간 융합·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국내 축제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축제 박람회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군은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으로 5만m² 밭에서 해바라기 150만 송이의 화려한 향연을 볼 수 있는 ‘강주문화마을 해바라기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행사장에서는 강주마을의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특색 있는 전시와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함안수박과 함안노을멜론 무료시식 홍보행사를 열어 달고 시원한 함안의 맛을 전해 무더운 날씨 속에 많은 관람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승마공원, 입곡군립공원, 무진정, 둑방길 등의 함안의 관광명소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활동도 함께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강주문화마을 해바라기축제에서 해바라기의 찬란한 황금빛 물결을 직접 즐겨보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마을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안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함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강주문화마을 해바라기축제’는 함안군 법수면 강주문화마을 일원에서 늦여름인 오는 9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이벤트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강주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축제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매년 여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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