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1세기 무한경쟁 시대에 살고 있다. 개인 간은 물론이고 기업 간, 국가 간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은 관광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하고 관광을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의 수단으로 많이 도입하고 있다. 이렇듯 지방자치단체들과 발맞추며 관광객들에게 편안 시설과 보다 안전함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광버스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시에 위치한 신우고속관광(주)의 신동웅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고속관광사업 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교육을 심어주기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2005년 7월1일에 설립된 신우고속(주)는 초·중·고 7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인성교육기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특히 신동웅 대표는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성교육의 장을 열고 교육기관과 연결하는 수단으로 신우고속(주)를 설립하게 되었다. 13대로 출발한 신우고속(주)는 현재 8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영제체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에서 처음 시작할 시기에는 자유 시장 체제로 영업이 어려웠습니다. 대략 35여개의 기존 업체들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신우고속(주)만의 차별화를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철저한 교육을 통하여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유니폼을 새롭게 맞추는 등 기사들과 직원들이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서비스제공, 고객의 안정과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 시대는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여행 문화가 온라인 중심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따라서 여행사나 전세버스의 업체들의 서비스 품질도 자연스럽게 변하게 되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여가 시간이 많아졌고,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여행은 시간을 내며 떠나야 하는 일반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쉽고 빠르게 어디든 간편하게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여행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다.
공직생활과 건설업에 종사했던 경험을 토대로 신 대표는 신우고속(주)를 설립하면서 회사만을 생각하지 않고 지역 전체를 보며 회사를 이끌었다. 항상 신 대표는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것일까’라고 고민했었고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사가 성장하게 되었다고 전하는 신 대표.
“회사가 성장하기까지는 힘든 점이 많았지만, 그 중 현재 전세버스는 도산위기에 이르렀다고 표현 될 만큼 유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다. 전세버스는 유가 보조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경영에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또한 처음에는 전세버스는 허가제였는데 신고제로 바뀌면서 무분별하게 생겨났고, 과거에 비해 차량의 공급량은 늘어났는데 비해 수요량은 1/3이 줄었다.
이처럼 과도한 경쟁으로 인하여 경영의 악화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신고제인 전세버스 법안이 등록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며 신 대표는 지역에서 노선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에 전세버스가 그 역할을 지원 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보조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또한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신우고속(주) 신 대표는 전세버스 운영상의 애로점을 토로하며 동종업계에 있는 모든 종사자들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의 협조와 협력으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 나갔으면 한다고 하며 신우고속(주) 종사원 모두는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근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전통서당의 맥을 끊임없이 이어온 40년 전통 청학동 명륜학당은 효를 일깨워 부모를 알게 하고, 인간성을 일깨워 자신을 찾게 하고, 나눔을 일깨워 이웃을 알게 하는 곳이다. 현재 청학동 명륜학당에는 전문 훈장 선생님을 비롯해 인성교육 및 한학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써 인성 예절 교육을 중점, 생활습관 개선, 24시간 담임제를 중심으로 해 자라나는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교육을 전하고 있는 청학동 명륜학당. 자칫하면 학생들이 ‘엄한 곳’이라고 생각해 싫어할 수 있지만 청학동 명륜학당에 다녀온 학생들은 ‘또 가고 싶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한다.
특히 “훈사님들도 참 좋으신 분이고 여러가지 체험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회상한다. 또한 청학동 명륜학당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인성 교육 중 가장 중점적인 교육은 다름 아닌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에 대한 수업이다. 학생들 역시 이 수업에 대한 기억에 남는다고 하듯이, 현대에서의 인성교육 필요성을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교육은 마음을 깨우치고 뜻을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청학동 명륜학당의 이정석 훈장의 이러한 교육 이념은 바로 현대 교육이 가야 할 방향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청학동 명륜학당은 “현대 교육이 산업 중심으로 머리를 좋게 하는 교육이라면 서당 교육은 인간 중심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교육이다”고 하는 것처럼 인간 됨됨이를 강조한다. 머리교육은 생활 수단의 지식 교육이라면 가슴 교육은 MQ 곧 도덕 지수를 높이는 인성교육이기 때문에 현 시대에서 가장 필요로 한 교육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신 대표는 “학생들이 스승, 부모, 학우애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시스템을 잘 만들어 청학동 명륜학당을 인성교육의 요람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명륜학당을 거쳐 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을 때 큰 보람을 느끼며, 학교생활을 통해 배우지 못하는 것을 명륜학당에서 배웠고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말씀을 잘 기억하고 따르겠다고 하면서 보람되었다고 말하는 학생들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처럼 청학동 명륜학당에 공부한 학생들의 공통적인 부분이 수업 첫날부터 마지막 까지 지루하고 딱딱한 수업일거란 생각에 먼저 싫어하지만 교육을 다 받고 나면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 스승에 대한 존경과 교우간의 친밀도가 깊어지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알아가기 때문에 교육 효과는 그 두 배가 된다는 것. 학교에서는 현재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개설되는 가운데, 교육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청학동 명륜학당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다. 평일에는 2박3일로, 방학 때에는 15박 16일까지 조절 가능하며 문의는 청학동 명륜학당 홈페이지(www.hakdang.com) 또는 신우고속(주) 051-756-4117으로 하면 된다.
신 대표는 “인성교육을 통해 과거를 알고 미래를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더불어 인성교육의 가교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그의 모습에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는 신 대표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사람의 근본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중점이 되어 부모를 공경하고 스승을 존경하고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본이 알찬 청소년교육이 이루어지고 지식을 습득하여야 국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그 역할을 첫걸음에 청학동 명륜학당을 통해 배워나가길 기대해본다.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동웅 대표
“우선 행복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신 대표는 회사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지도자로서 정직을 최고로 여긴다고 전했다. 정직해야만 행동이 올바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자는 삶의 방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신 대표. 그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본래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먼저 기업을 정직하게 운영하여야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고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신 대표의 포부는 강하다.
“여기까지 오는 데는 단합과 개혁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것이 전세버스조합이사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에 일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윈-윈 정신을 갖고 임했던 것이 발전의 원동력을 가지고 올 수 있었던 것이죠. 이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전세버스 기사들 가족 모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항상 안전 중시하고 직원들의 생각이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길 희망하는 신 대표. 그는 시민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에 사회에 이바지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분야에 활동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신우고속(주)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활동에도 이바지하고 있어 의미가 있는 활동을 한다.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요람, 청학동 명륜학당을 연계한 신 대표의 초심은 변함이 없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초·중·고 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인성교육기관의 가교역할을 이어가겠다”며 “이로써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학교폭력과 성폭력 문제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만연하는 사회문제를 해소시키고자 노력한다.
80여대가 직영 차량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도시 부산에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는 신 대표. 또한 국제라이온스 대회가 부산에서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업의 이익창출이 목적이지만 먼저 정직해야 하고, 기업이 사회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라고 전하는 신 대표의 자신 있는 포부에서 신우고속(주)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