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욱 의장, 길동생태공원에서 개최된 반딧불이 축제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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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욱 의장, 길동생태공원에서 개최된 반딧불이 축제 함께해
  • 장영승
  • 승인 2017.06.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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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야간 개장 10회 진행
▲ 양준욱 의장, 길동생태공원에서 개최된 반딧불이 축제 함께해
[시사매거진]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지난 17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17 반딧불이 축제'에 참석해 약 2천2백 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길동생태공원은 2004년 반딧불이 인공사육에 성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2년에는 반딧불이 자연서식지 복원에 성공해 5천 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출현시킨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 1년 사계절 내내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관을 개관했으며 올해 6월에는 반딧불이 증식장을 완공해 체험과 연구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과거 환경운동에 참여해 누구보다 환경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양준욱 의장은, 반딧불이 체험관과 증식장 설립을 위해 오랜 시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반딧불이 축제는 길동생태공원과 길동생태문화센터에서 ▲반딧불이 음악회, ▲생태동화 이야기 콘서트, ▲반딧불이 동화연극, ▲해설과 함께하는 공원탐방, ▲반딧불이 야간탐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딧불이 야간탐방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6월 30일까지 10회 운영돼(사전예약필요) 반딧불이가 아름다운 불빛을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많은 시민이 관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 의장은 “환경지표생물인 반딧불이가 자연복원에 성공했다는 것은 길동생태공원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증명한 것” 이라며 “반딧불이 축제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원이 더욱 잘 보존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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