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구로 자연을 집안에 옮겨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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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구로 자연을 집안에 옮겨 담다”
  • 송재호 이사
  • 승인 2013.01.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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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 퀄리티 높은 제품으로 세계를 사로잡아

웰빙의 열풍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고 친환경 자연주의에 대한 관심과 열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1996년 처음 선보인 (주)인아트는 자연주의 무독성 가구를 제작, 개발, 생산해 그만의 독창적이고 자연적인 디자인과 차별되는 원자재, 가공기법으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제조 중심이었던 가구산업이 유통 중심의 산업으로 변화하고 글로벌화로 인해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했다. 해외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디자인과 기술개발이 절실한 이때 인아트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객중심 제품개발을 위한 리빙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디자인과 제작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엄태헌 대표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제작공장에서 인아트만의 고유한 서비스인 주문제작가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생활패턴, 생활습관, 취향에 따라 가구의 사이즈나 색상을 맞춤 제작해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아트의 경영철학은 바로 ‘자연주의’다. 친환경, 자연주의, 무독성을 원칙으로 실현하며 진보하는 디자인과 실용성, 편리함을 모두 갖춘 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저희 인아트는 말레이시아산 고무나무 원목을 주재료로 거실, 침실, 주방, 서재는 물론 주니어 가구까지 현대인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제작되어 국내에 내수용으로 공급되는 한편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으로 직수출하고 있다.

자연주의 원칙으로 현대인의 삶에 휴식 전해

현대인의 주거공간에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고 있는 인아트의 제품들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원목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더해, 편의성과 내구성을 겸비하고 있다. 천연의 원목과 친환경 페인트 등의 자연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은 아파트 문화에 익숙한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원목가구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아트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가구 분야에서 아시아 디자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인아트의 브랜드 앤디(Andy)시리즈가 단일시리즈로 연매출 100억 원을 넘기는 한편, 인아트의 지난해 전체 매출이 200억 원에 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엄 대표는 조금 더 분발해 2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과 디자인의 모든 면에서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인아트의 제품들은 현재 롯데백화점과 직영점 등 30여 개의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충남 논산에 사옥을 신축해 건축에서 인테리어 가구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 스토어를 열었다. 가구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불황에 대항하고 인아트만의 독특한 가치를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엄 대표는 “외국에서 가구를 싸게 수입해 한국에 파는 방식은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라며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해외수출의 활로를 열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열정과 포부는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인아트가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가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엄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 IMF를 겪으며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뚝심 있는 경영으로 인아트를 국내 가구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는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지역사회와 학교 등에 생산제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연주의와 인간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인아트의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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