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단위 임대주택’ 순회방문 상담

국민권익위는 올해부터 지역별 1,000세대 이상의 대단위 공공임대주택을 순회 방문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차계약, 주택보수 등 주거 관련 고충을 상담·해소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대단위 임대주택 순회 상담반’을 구성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임대주택 입주·계약·갱신, 주택 하자 보수, 단지 내 시설 개선 등 임차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한다.
순회 상담반은 상담민원 중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바로 해결이 어렵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추가 조사 또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을 권고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고충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임차인 대상 지역순회 상담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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