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 2012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은 2.5명이다. 하지만 한국은 평균을 훨씬 밑도는 1.2명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낮다. 이렇게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과 달리 산후조리시장부터 유아용품, 탁아사업, 교육사업, 각종 이벤트 사업 등 관련 산업 시장은 무서운 기세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 여성들에게 출산과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은 과거와 많이 다르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산후조리원은 생소한 문화였으나 지금은 임산부의 90% 이상이 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건만 되면 가야할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핵가족화와 맞벌이부부의 증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가족의 도움으로 육아에 전념하기 힘들고, 산후조리를 평생에 한 번 또는 두 번 있을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과 지출이 늘어난다. (주)맘스컴퍼니는 이러한 산후조리 관련 및 영유아를 위한 산업, 즉 골드키즈(외동으로 태어난 아이가 왕자나 공주로 대접받는 세대) 산업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종합출산관리 서비스 기업인 맘스컴퍼니는 ‘현대 여성의 출산과 산후조리에 대한 고민 해결’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설립됐다. 이러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골드키즈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맘스컴퍼니는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 또한 짊어지고 있다.
“아이 출산은 최고의 행복이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출산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출산 후 많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힌 이창원 대표. 실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출산 후 질병을 앓는 여성이 2명 중 1명이다. 이에 맘스컴퍼니는 산후관리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스템을 구축, 출산 후 여성의 건강문제 해결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한국출산장려협회 활동이다.
2007년 순수 민간단체로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출산장려협회는 체계적인 보육정책, 보육시설 확충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이 단체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맘스컴퍼니 이창원 대표는 출산 후 산후조리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과 아직은 부족한 산후조리 문화를 널리 보급하고 보편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여성의 평생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바로 출산 후 100일”이라고 강조한 이창원 맘스컴퍼니 대표는 과거에 잘못된 문화로 인해 수많은 여성들이 고통 받았던 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한국출산장려협회를 후원하며 그 걸음을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공을 인정받아 ‘2012년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산후조리 통합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한 기업이기도 하다. 맘스컴퍼니는 산후조리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산후 조리에 대한 일정과 산후조리원의 일별 공실예정현황 또는 산모도우미 정보를 제공하고 산후조리 루틴을 체계화해 관리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대표는 “출산 후 산모가 평안하고 안락한 마음으로 정신적 안정을 느끼며 건강한 엄마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산후조리 통합관리 시스템을 발명해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산후에 거동이 힘든 산모를 대신에 가정에 파견을 나와 아기와 산모를 돌봐주는 ‘산모도우미’, 산모 케어 마사지 등 다양한 산후 관리 상품을 개별 또는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골드키즈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맘스컴퍼니. 우리나라의 저출산과 산후조리 문제가 하루 빨리 개선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산모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데 앞장서는 곳. 그래서 맘스컴퍼니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