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축산관계 공무원 가축관리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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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축산관계 공무원 가축관리 현장교육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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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축산기술연구소, 21~23일 한우·돼지 등 축종별 실무교육
▲ 충청남도
[시사매거진]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올해 신규 시책으로 도내 각 시군 축산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축종별 가축관리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축 사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축종별 전문 강사를 초빙, 컨설팅 교육과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축 및 축산현장에 대한 전문지식, 경험 등의 부족으로 농가 행정지도 업무에 어려움이 초래되지 않도록 공무원의 참여식 현장체험 및 가축관리 실무에 중점을 뒀다.

오는 21일 첫 교육에서는 돼지 사육단계별 환경, 시설 환경관리, 질병별 대처 요령 등 현장 컨설팅 실시를 진행하고, 사양관리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22일 교육은 한우의 임신과 분만 전후 사양관리, 소 건강 상태 점검 요령 등을 주제로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닭 사육단계별 환경, 시설 환경관리, 질병별 대처 요령 등 현장 컨설팅 실시를 진행하고, 소양교육으로 금연교육 강사를 초빙 금연홍보 등 직원 건강을 체크할 계획이다.

임승범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각 상황에 맞는 철저한 가축 사양 관리가 필요하다”며 “가축 관리 소홀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시군 축산관계 공무원들이 가축관리 현장교육을 통해 사양관리를 익히고, 가축 전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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