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련은 청주시아동복지관 1층에 있는 아동발달지원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19화재신고, 화재상황 전파, 인명대피, 중요물품 반출,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와 합동 화재진압, 피해복구 등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역할을 분담해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6월 15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즉시 소화기 사용을 통한 초기 진화의 중요성은 물론, 소화기의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예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훈련에 내실을 기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청주서부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화재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위소방대의 소방 관리체계 확립 및 유사시 신속한 비상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런던 고층 아파트 화재발생 사건에서와 같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니 만큼, 화재예방과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며 이번 합동 소방훈련처럼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처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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