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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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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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통합방위태세 점검
▲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시사매거진]사천시는 16일 오후 2시 사천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등에 다른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2017년 2/4분기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안보태세 확립과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송도근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도발의 특징과 의도에 대한 안보교육과 연대 전술훈련 평가 훈련 계획에 따른 협조사항,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전 협조사항 합의각서 체결 등을 통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민·관·군·경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송도근 의장은 “현재는 전쟁준비를 군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민·관·군·경이 다함께 힘을 모아 대비해야 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정기회의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통합방위지원 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데 꼭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회의를 마치고 참석 위원들은 전시된 군장비를 관람하고 서바이벌 사격을 통해 최신화된 군의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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