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기갑여단, 제 22회 '세계 환경의 날' 맞이 하천정화활동 실시...지자체 ·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회천동사무소 직원과 통장단, 적십자봉사회, 노인회 인원 40명이 함께 참여해, 부대 주변 능안교에서부터 내천교에 이르는 약 6Km 구간을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지역 하천 살리기 위한 ‘정화작전’을 실시했다.
특히 5월과 6월, 강한 번식력을 통해 자라나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장마 시 하천 물 흐름을 변화시켜 주변 농경지에 타격을 입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기갑여단 장병들과 지역주민, 지자체원들의 적극적인 제거 작전으로 수거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과 생활 쓰레기의 양은 외래식물 140 마대, 생활쓰레기 100 봉투 등 250포대에 달했다.
또한, 마을 주변에 버려져 있는 잡목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 여건 조성에도 기여했다.
5기갑여단 군수참모 윤정배 중령은 “이번 정화작전은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역민과의 동질감과 소통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의 근원이 되고, 생명의 젖줄인 하천에 생명이 깃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관·군 합동 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지원 하겠다"는 부대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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