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꽃동네학교 ‘제11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예술제’ 대상 수상
상태바
음성 꽃동네학교 ‘제11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예술제’ 대상 수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6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기권리주장대회 자기표현상 이기춘
[시사매거진] 지난 15일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최 제11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도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 및 권리증진과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350여명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으로 도지사훈격 꽃동네학교 하종만 선생님이 수상했으며, 제13회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중학교 3학년 이기춘 학생이 ‘정의의 사도, 나는 형사가 돼 정의를 지킬 것이다.’라는 주제로, 이진성 학생(지도교사 하종만)이 ‘이제야 찾은 나의 꿈! 요양보호사 이진성입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각각 자기표현상(3등)을 수상했다.

또한, 제11회 예술제에서 ‘사물악기가 된 도깨비’(모형모 작곡)라는 창작국악곡으로 출전한 ‘도깨비’팀(지도교사 신미경, 하종만)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추후 9월에 열리는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꽃동네학교는 “장애학생들의 개별적인 소질과 적성에 알맞게 지도하고,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활과 자립의지를 더욱 높이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