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산림자원 증대와 산림경영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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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산림자원 증대와 산림경영 활성화
  • 송재호 이사
  • 승인 2012.12.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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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가꾸고 산림사업 이끄는 미래형 산림조합으로 성장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설립된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종사자의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정해역을 품고 있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통영산림조합은 1,500여 명의 조합원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산림경영 활성화 도모

조합원을 위해 조합의 자립경영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통영산림조합(http://tongyoung.sanrimjohap.co.kr/허일용 조합장)은 지속적인 산림자원 증대와 산림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산림조합은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산림경영의 기본계획인 영림계획의 작성을 산주와 조합원의 의사가 반영된 작성으로 기술적·경제적 측면에서 합리적인 산림경영계획을 수립, 산림생산성을 높이고 보속생산성을 유도하고 있다.

조림은 장기적이며 전체 임업적 측면에서 보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하기 때문에 임지조건과 경영목적에 맞는 조림수종을 선택해 심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통영산림조합은 경제수조림사업, 큰나무조림사업, 산불피해복구 조림사업 등 경제적으로 가치 있고 환경적으로 건전한 조림을 실행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주들의 대리경영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자기자본 또는 기술부족으로 인해 스스로 산림을 경영하기 어려운 산림경영일체를 실행해주고 있으며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량목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산 촌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통영산림조합은 자원조성사업 외에도 임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한 임도시설사업, 산림 내에 토사의 붕괴지, 황폐지 또는 붕괴 우려지에 대해 토목공사를 실시하고 식생을 조성하는 사방사업 등 산림경영기반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기술지도를 실시, 전문화되고 기술력 있는 임업기술지도원을 배치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산주에게 산림경영욕 고취 및 생산성 향상으로 임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수묘전시판매장운영, 묘지관리사업, 버섯종균 공급(표고 및 느타리)을 비롯해 신용사업 및 산림마트 운영을 통해 조합의 자립경영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일용 조합장은 “선진 임업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주와 조합원의 산림조합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사업 통해 모인 수익 사회 환원

통영산림조합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치기 및 저소득 주민 병원비와 장학금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의 후원자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

 허일용 조합장은 “통영산림조합은 통영시의 산림사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산림사업을 통해 모인 수익을 소외계층에게 환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의 투명경영을 통한 신뢰구축과 윤리경영을 더욱더 실천해 발생한 수익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2선에 성공한 통영산림조합 허일용 조합장은 취임식을 봉사활동으로 대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0월29일 도산면 관덕리 소재의 아름다운집노인요양원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한 것이다.
한편, 허일용 조합장은 선진임업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조합원 권익보호, 이웃돕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및 ‘제8회 장한 한국인 상’ 경제인에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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