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밀 기술진단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효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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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밀 기술진단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효율성 높인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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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 하조마을 등 6개소 마을하수처리장 대상 정비...하수처리기반 구축과 관로개선계획 수립으로 국비지원 사업을 위한 근거로 활용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시는 5년 이상 경과한 관로와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정밀 기술진단을 실시해 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수도법‘의 1일 처리량 50톤 이상 시설을 대상으로 5년마다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세밀한 조사를 통해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조치하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정밀 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하조마을, 옥룡면 답곡·양평마을, 진상면 내회마을, 다압면 다사마을 등 보수가 필요한 6개소 하수처리장을 선정했다.

오는 6월말까지 배수설비 21개소와 하수관로 37개소, 오접부분 20개소를 보수하고, 관로에 퇴적된 토사 32㎥를 준설하는 등 보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지난 3월부터 옥곡면과 진상면 공공하수관로를 대상으로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접된 부분과 불명수 유입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보현 하수도과장은 “이번 기술진단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기능 개선과 효율을 높이겠다”며, “하수처리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관로개선계획을 수립으로 추후 국비지원 사업을 위한 근거로 마련해 추후 국비 확보에 최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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