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홍성군 보건소는 최근 지나친 폭염으로 사망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급증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 보호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본소는 최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및 경로당을 관리하는 지소 ·진료소에 어르신 폭염 대응 관련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강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소가 추진중인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활동 방안은 ▲경로당 순회교육(폭염예방 건강수칙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 등 온열 질환예방수칙) ▲폭염특보 발령시 안부전화·문자 발송 ▲방문검진시 기초검사실시(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온 측정) ▲폭염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구성 운영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확대 강화(경로당 냉방비 및 냉방용품 등 경제적 지원) ▲응급상황 대비 119 및 경찰서 비상 연락망 체계 구축 등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대비 어르신 보호활동 강화를 통해 무더위에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사회 전체가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