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해시는 하절기를 맞아 예상되는 취약시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녹조 및 농·축산 피해 예방 대책, 자연재해 대응 대책을 비롯한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사회복지시설 안전검검 실시 및 이재민 구호대책, 폭염, 식중독, 전염병, 수질 관리 대책을 포함하는 시민 건강관리 대책, 물놀이 안전, 쓰레기 문제, 교통 대책 등 관광휴양지 관리 대책 등 5대 분야 20개 부문이다.

특히 최근 AI가 김해 인근 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24시간 AI방역상황실 운영, 거점소독시설 운영,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철저를 기해 청정지역 사수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재난상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알리는 긴급재난문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올해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해 시설 안전점검 및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