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메리골드 형형색색 깨끗한 거리조성…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효과도 병행

이렇게 조성된 쌈지공원은 각 기간단체별로 식재부터 물주기, 잡초제거 등 전반적인 관리까지 민간참여 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명호 동장은“올 여름은 일찍부터 무더위가 시작되고 심한 가뭄으로 지치기 쉬운 환경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바쁜 일정에도 단체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동네를 가꾸어 주시어 주민들이 상쾌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택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ABC구리운동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입구 및 주요도로 화단 및 가로화분에 시원하고 화사한 여름 꽃 5,5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 식재는 수택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6개 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수택천로 교통섬 등 가로화단 8개소, 가로화분 84개, 쌈지공원 10개소 등에 대표적인 여름 꽃인 페츄니아, 메리골드, 백일홍 등으로 더위를 식혀줄 화사한 거리를 조성하고 교통섬 가로화단에는 특색 있는 문양으로 식재했다.
특히 도심 내 각종 유휴 공간 및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에 여름 꽃을 식재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정화활동도 함께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도 일조했다.
이성규 동장은“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예상되는 유해구역에 대해서도 꽃 식재 등으로 환경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기분 좋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풍요로운 수택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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