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박은영 아나운서 여자 같은 남자 좋아해”

데뷔 34년차,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빛냈던 정호근은 2014년에 신내림을 받은 후 무속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배우 김수미처럼 씻김굿을 받고 다시 배우의 길로 돌아올 수도 있었지만, 무속인의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인 정호근 씨.
무속인 정호근이 보는 <속보人> MC들의 올해 운세는? 김구라, 박은영, 김경일 모두 삼재가 있지만 그걸 누를 만큼 대운이 있다는 말과 함께 심리학자 김경일에게는 “뒤통수 맞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박은영 아나운서에겐 “같은 직종이나 연예인을 배필로 삼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일명 ‘신병’이라는 증상이 찾아왔을 무렵, 배우로서의 길을 위해 신내림을 거부를 했었던 적도 있었던 정호근씨. 그가 무속인이 된 속사정은 뭘까. 14년째, 아내와 세 아이를 미국에 유학 보내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일상에 그 비밀이 있는 걸까. 무속인으로써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정호근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15일 KBS2TV 8시 55분에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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