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박태영 지휘로 연주되는 ‘제304회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마스터피스 5번째 시리즈로,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라이네게 플루트 협주곡과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을 연주한다.
KBS교향악단 플루트 수석과 뮌헨 필하모니,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바이에른 주립 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했고, 세계무대에서 따뜻한 음색과 역동적인 연주로 국제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Philipp Jundt(필립 윤트)의 ‘라이네게 플루트 협주곡’은 그의 국제적인 다양한 경험과 커리어에서 묻어나는 고급스런 음색과 선율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상스 교향곡 3번’은 그의 5개의 교향곡 중 최고의 위치에 있는 작품으로, 생상스 음악적 예술적 편력이 담겨진 작품으로 근대 교향곡 중에서 가장 스케일이 크고 종교적이면서 화려한 조화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특히 근대의 피아노와 오르간(이명신 오르가니스트 연주)을 넣은 극히 호화스런 곡으로, 창원 시민에게 새로운 오케스트라 음향을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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