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보] 오후 2시 현재 투표율 52.6%…서울만 40%대 투표율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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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보] 오후 2시 현재 투표율 52.6%…서울만 40%대 투표율 머물러
  • 정대근 기자
  • 승인 2012.1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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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보] 오후 2시 현재 투표율 52.6%…서울만 40%대 투표율 머물러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2.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58.2%로 가장 높고, 경북 57.6%, 전남 57.2%, 전북 56.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50% 이상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48.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는 오후부터 1시간마다 투표율을 집계하고 있어 과거 대선과의 동시간대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예년에 비해 가히 폭발적인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만은 사실인 듯하다. 이대로 간다면 80%에 근접하거나 이를 뛰어넘는 최종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대선에서 최종 투표율은 15대 대선이 80.7%였으며, 16대와 17대에는 각각 70.8%, 63.0%를 기록했다.
 

[5보] 낮 12시 현재 투표율 34.9%…높은 투표율 행진 이어가

18대 대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예상과 달리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관위는 19일 낮 12시 현재 3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16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32.8%, 제17대 대선 28.8% 보다 높은 것이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제16대 대선 때의 70.8%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도 30.7%, 전라남도 30.3%, 대구 30.1%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세종시(22.3%), 서울(23%), 경기도(25.2%)이다. 하지만 이 지역들 역시 지난 17, 18대 대선 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4보]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26.4%…격전지 서울, 부산 투표율 높아

19일 오전 11시 현재 18대 대선 투표율이 26.4%로 집계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는 최종 투표율 80%를 넘겼던 지난 15대 대선 때보다 높은 수치다. 이 시각 현재 4,050만 7,842명의 유권자 중 1,070만 753명이 투표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지역 투표율은 23.0%로 전국 평균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번 대선 격전지로 여겨지는 부산의 투표율 역시 26.8%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30.7%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22.3%를 기록 중인 세종시이다.
 

[3보] 9시 현재 투표율 11.6% 과거 선거 때보다 투표율 높아

18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19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1.6%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5대 대선이 펼쳐졌던 1997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세 시간이 지난 오전 9시 현재 유권자 4,050만 7,842명의 중 471만 6,438명이 투표해 11.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과거 대선에서 동시간대 투표율은 16대 10.7%, 17대 9.4%였다.


[2보] 7현재 투표율 2.8%, 젊은층 참여도가 큰 영향 끼칠듯

18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가 시작된 지 3시간이 지난 현재 과거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볼 때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집계된 투표율은 2.8%이다. 최종 투표율 63%를 기록한 지난 17대 대선의 아침 7시 투표율 2.5%보다 0.3% 높은 수치다.
 
선관위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유권자 천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79.9%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투표 의향과 실제 투표율이 10% 정도 차이 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70%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20대와 30대 등 젊은층의 투표 참여율이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보] 오전 6시, 전국 13,000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 개시

19일 오전 6시부터 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서울 2,200여 개, 전국 13,000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서울에서는 대통령선거와 함께 교육감선거도 함께 치러지고 있다.

선관위는 오전에는 2시간 간격으로 정오 이후에는 1시간 간격으로 투표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중간 투표율은 7시 기준으로 발표된다. 선관위는 이달 초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18대 대선의 투표율이 역대 최저였던 지난 17대보다 7%P 높은 7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관위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선이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과거 대선보다 다소 늦은 밤 11시 정도가 되어야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선거의 총 투표인수는 17대 대선보다 285만 명 늘어난 4,050만여 명이다. 이 중 지난 13일과 14일, 97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부재자 투표율은 92.3%로 집계됐다.

저녁 6시 모든 투표가 종료되면 전국 252곳에 마련된 개표소로 투표함이 이송돼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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