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광주공항 인근, 민간항공기 비상 착륙 재난상황 가정

이번 훈련은 소방과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시 소방본부와 광산소방서가 주관해 광산구청 등 23개 기관·단체에서 448명이 참여하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긴급구조지원기관 재난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한다.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메시지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근무지에서 임의 지정된 재난현장까지 출동해 통제단을 설치하고 운영과 기능을 구현하는 훈련이다.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훈련의 목적이 있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난 대비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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